삶과 교육 173

어떤 비판

http://www.hani.co.kr/arti/society/women/573322.html 최근 법륜의 글에 대한 저의 거친 비판글에 제 페친들과 페친의 페친 분들께서 댓글 달아주셨습니다. 이 글은 그에 대한 답글입니다. 법륜 스님에 남다른 애정과 존경심을 품고 계시는 분들에겐 대단히 미안합니다. 그러나 지금도 나는 원글을 몇 번이고 다시 읽어 봐도 이해할 수 없을뿐더러 어떤 비상한 적개심을 누그러뜨릴 수 없습니다. 댓글 다신 분들의 말씀은 이해합니다. 법륜도 그저 그렇게 소박하게 말씀 주셨다면 제가 이러진 않을 겁니다. 법륜께서 하시는 말씀이나 여러분의 글귀는 “모든 것이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는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의 설법으로 요약됩니다. 일체유심조라는 관념론이 지니고 있는 주관주의적 오류에 ..

삶과 교육 2015.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