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죄 짓지 않은 자 있으면...
I’ve been cheated by you, since I don’t know when. 언제부터인지 몰라도 당신은 나를 속여 왔어...... 뮤지컬 제목으로도 유명한 그룹 아바의 [맘마 미아]의 노랫말은 이렇게 시작한다. 이 문맥에서 cheat(속이다)는 ‘바람피우다’는 뜻이다. 그러니까 남친이 자신을 속이고 다른 여자를 만나고 있는 것을 눈치 챈 소녀가 막상 그 놈하고 끝내야겠다는 마음을 먹지만(So I made up my mind it must come to an end), 그 놈 앞에 서는 순간 다시 사랑의 불길이 타올라(there’s a fire within my soul)... 어머나 어쩌면 좋아(Mama mia) 하면서 결국 그 놈을 거부할 수 없다(how can I resist you)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