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참사 10주년을 맞아 ⓒwhotalking.com 오늘(2013.2.18)은 대구지하철참사 10주년 되는 날이다. 사회에 불만을 품은 한 사람이 저지른 이 참극으로 192명이 희생되었으며 148명의 부상자들 상당수는 아직까지도 신체적·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대구지하철참사나 남대문 화재사건이 우리에게 던지는 교훈은 망.. 삶과 교육 2013.02.18
사운드 오브 뮤직 사운드 오브 뮤직 Sound of Music. 1965년에 만들어져 내 나이만큼이나 오래된 영화다. 한국인 치고 이 영화를 한 번이라도 보지 않은 사람이 잘 없을 것이다. 뮤지컬 영화의 대명사로서 [사운드 오브 뮤직]은 주옥같은 음악들로 채워져 있다. 이 영화는 영화보다 음악이 더 유명하고 더 훌륭하.. 필인의 영화 이야기 2012.06.23
펌) 우리반 태우를 지키고 싶다 서울의 어느 중학교에 근무하는 권ㅇㅇ선생님이 쓰신 글입니다. 경쟁위주의 교육이 아이들을 어떻게 망가뜨리는지, 왜 교육혁신을 해야 하는지, 많은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글이라 생각합니다. ........................... 우리 반 32명의 학생 중에 이혼 및 별거 중인 부모의 아이들이 이미 8명이다. 며칠.. 교실살이-1 2011.09.23
일제고사 치는 날 초등학교에서 예전의 시험이 경기(game)였다면 지금의 시험은 경주(race)이다. 게임에도 치열한 승부욕은 있지만 경기가 끝난 뒤에는 쉽게 털어버린다. 참가자들은 게임 자체를 즐길 뿐 스코어가 얼마다 하는 것은 부차적인 문제이다. 그러나 레이스에선 다르다. 남보다 앞서 가기 위해 남을 제쳐야 한다... 교육을 말한다 2011.07.12
객관식 시험과 객관도의 허구 객관식 시험과 객관도의 허구 좋은 평가도구를 구성하는 3요소로 타당도, 신뢰도, 객관도가 있다. 이 가운데 이 글을 여는 목적상 ‘객관도’에 관해 논하고자 한다. 객관도(objectivity)란 같은 문항을 놓고 여러 사람의 채점 결과가 일치하는 정도를 말하는 것으로서 ‘평가자 신뢰.. 교육을 말한다 2011.07.05
초등 일제고사, 폐지되어야 하는 이유 -1 계량화 즉, 점수로 환산되는 모든 시험은 줄세우기(서열화)와 동전의 양면을 이룬다. 입학시험이나 입사시험처럼 ‘선발’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초등학교의 중간고사나 기말고사의 경우에도 점수화 되는 순간 서열매김은 불가피하다. 교사는 줄을 세우지 않아도, “나는 전과목 5개 틀.. 교육을 말한다 2011.03.05
제발, 6학년 담임 좀 맡아주세요 “무한 경쟁 교육”을 강조하는 이명박 정권이 들어선 뒤, 서열화는 학생 간의 경쟁에서 학교간의 경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일선학교 학교장들은 점수 경쟁에서 뒤지지 않기 위해, 다른 학교와의 비교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해 좋은 결과를 얻고자 발버둥 .. 교육을 말한다 2011.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