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신 속의 사람 마르크스는 자본주의 사회의 모순이 상품의 물신성에서 연유한다고 했다. 인간이 만들어낸 신(神)이 인간을 지배하듯이, 인간이 만들어낸 돈(화폐)가 인간을 지배하는 것이 물신성(fetishsm)이다. 물신성의 사회에서 ‘인간의 가치’는 ‘돈의 가치’에 밀려 나는데 이것이 ‘소외(alienation).. 삶과 교육 2013.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