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적인 섬김의 문화 월요일 점심시간마다 아이들과 차를 마신다. 교무부장의 제안으로 실천해보는데, 시간도 많이 잡아 먹고 어떤 면에선 여간 귀찮지 않다. 그러나 뜻밖으로 아이들이 좋아한다. 황병기의 가야금 음악을 들으며 slow, slow로 차 맛을 음미하는 가운데 아이들의 과잉행동성(ADHD???)도 누그러드는.. 다부초 이야기 2013.10.21
영화 플레전트빌 ‘진보적인 음악이야기’라는 화두로 일련의 글들을 써오고 있다. 우리 사회에서 진보의 본질을 감히 말하기 힘든 실정이다. 그러나 우리는 진보가 뭔지는 몰라도 진보가 어디에 존재하는가 하는 것은 말할 수 있다. 진보는 낮은 곳에 있다. 가장 낮은 곳에서 핍박받는 이웃의 고통에 무.. 필인의 영화 이야기 2013.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