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과 죄악으로 점철된 기독교 역사 사랑과 분노는 별개의 것이 아니라 동전의 양면처럼 한 몸을 구성한다. 사랑과 분노는 서로 상반된 속성이 아니라 필연적 연관을 맺고 있다. 무엇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사람은 그 본질에 저해되는 무엇에 대해 분노를 품기 마련이다. 이를테면 클래식음악이나 재즈 또는 록음.. 독서 노트 2013.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