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 수 없는 매스미디어의 가벼움 “내일, 고두심-길용우 결국 이혼 수순” 다음(daum) 초기화면에 위와 같은 헤드라인이 눈에 들어왔다. 나는 연예인 동정엔 별 관심이 없다. 요즘 연예인은 이름도 잘 모르고 이름과 얼굴을 잘 매치 시키지도 못한다. 그나마 고두심-길용우는 내가 TV를 가까이 했던 시절의 연예인이기 때문.. 삶과 교육 2012.02.27
찜질방으로부터의 사색 휴일이면 우리 가족은 가끔씩 찜질방을 찾는다. 찜질방에 오면 어린 우리 집 아이들이 놀기도 좋고 나는 나대로 목욕 뒤 개운한 마음에 편한 자세로 책을 볼 수 있어서 좋다. 그러나 모든 조건이 흡족한 찜질방이지만 '문화'라는 측면에서 내게 유독 마음 불편한 구석이 있다. 대형 벽걸이 TV 앞에 앉거.. 이성과 감성 2011.06.28
어떤 상상력-1 '한진중공업'이란 이름도 처음 들어본다. 김진숙위원장이 아니었으면 '한진'이란 이름은 그저 '한진택배'로만 알았을 것이다. 사회의 진보에 관심이 많은 내가 이 정도면 요즘 2-30대 청년들은 어떠할까? 순간, 이런 생각이 스쳐 지나간다. 만약, 소녀시대 따위의 아이콘이 없다면, 1박2일 따위의 프로그.. 삶과 교육 2011.06.27